과학동아 2011.2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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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고했다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그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경각심을 전혀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도표를 살펴보면 지구 평균 기온은 백 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상승했다. 이는 파장이 짧아 반사하는 빛의 양이 적더라도 이산화탄소의 발생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에 발생한 결과이다.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낳은 이산화탄소를 우리가 해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이는 육지, 해양, 기상학 적에서도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육지에서는 사막에 반사판을 설치하고, 암석의 풍화와 에어 키퍼등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방법을 쓰려고 한다. 해양에서도 유기물을 뿌리거나 이산화탄소를 심해층에 방출해 그곳에 가두는 묘안도 생각해냈다. 대기권에서는 어떠한가? 구름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직접 그곳에 반사판을 설치해 태양광이 들어오는 면적을 줄여버리면 충분한 것이다. 

지구 공학도 큰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세계 제 3위 구제역 재해국인 상황속에서 이 바이러스란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구제역 청정국이란 이미지를 벗지 않기 위해 백신  예방 접종을 피하고 있던 우리나라는, 결국 이번 사태로 인해 백신을 처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가축을 병들게 하고 다른 가축에 대한 전염성이 강해 일단 발병하면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가축들은 먹지도 못하고 모두 살처분되었다. 세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니, 이를 빨리 해결하는게 얼마나 중요하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과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과학 동아에서는 우리가 이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바이러스와 지구 온난화 등 인류가 대처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에는 과연 방법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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