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웅진 세계그림책 136
앤서니 브라운.꼬마 작가들 지음,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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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섯 살 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한참 초코렛맛을 알아서 세상에서 그것만큼 맛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했을 때, 

제 눈에 바둑알은 초코렛과 비슷한 색과 크기로 먹어볼~만하게 비춰졌었거든요. 

그래서 만지작거리며 보다가 이윽고 꿀꺽 삼켰더랬습니다.   

작은 목구멍에 걸려 캑캑거리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었던, 그 때. 

맛?  물을게 뭐가 있겠어요.  아무 맛도 안나고 삼키면서 큰 곤욕만 치루었는데요. 

마술 연필을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은 아, 내게도 마술 연필이 있었다면, 그 날 그 

고생도, 혼도 나지 않았을텐데였어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꼬마곰은 갖은 위기를 너무나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다른 이의 

슬픔을 살펴줄 줄 아는 곰이었어요.   

"정말 멋져 꼬마 곰아!"

신나는 모험도 하고, 상상이 어떻게 현실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는지도 가르쳐 

줍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의 새로운 방식의 그림책에 다시 미소를 지으며, 유아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줄 이 책이 참으로 값졌습니다.

"얘들아, 우리 한 번 마술 연필로 무엇을 만들지 그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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