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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개구리 ㅣ 눈높이 모형 과학실 4
에이미 베켄 지음, 이충호 옮김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개구리의 몸 속 들여다보기. 개구리의 신체를 여러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개구리에 대한 설명을 종합적으로 해주는 책이다. 개구리의 뼈부터 개구리의 피부까지, 개구리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알찬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개구리를 분석하자면, 양서류에 속하는 동물로 많은 동물의 먹이가 되며, 어릴 때에는 올챙이의 형태로 물에서 살다가 변태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완전한 개체로 변해가는 동물이다 개구리는 단단한 두개골 뼈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0개의 척추를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결합한 미간뼈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미간뼈는 개구리가 뜀뛰기를 할 때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개구리의 기다란 발가락 뼈는 헤엄을 치기 유리하도록 되어 있다.
개구리는 뇌가 작은 편이며, 대뇌와 소뇌의 비율이 50:50이다. 이는 곧 개구리의 평형 기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함을 알려주며, 대신 지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개구리의 눈은 먹은 먹이를 식도로 밀어넣기 위하여 피스톤처럼 운동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가끔씩 개구리가 갑자기 눈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어떠한 개구리는 피부에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먹은 식물의 독성 물질이나 단백질을 내보내는 현상에 의한 것인데, 커다란 동물도 마비나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구리를 다른 먹이를 주어 사육하면, 독성 물질을 흡수하지 못했으므로 피부에서 더 이상 독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한다.
개구리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진화했다. 주변 환경에 맞게 몸을 숨기기도 하고, 화려한 색깔을 띄면서도 몸에서 독을 방출하므로 다른 포식자에게 먹히지 않는다. 그 내부를 일일이 해부하면서 본 개구리는, 더욱 놀라웠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