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모르는 우주 이야기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우주 상식 100가지
라이너 괴테 지음, 신혜원 옮김, 손영운 감수 / 글담출판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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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많았다. 물론 고대에는 더 많은 사실들을 착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수많은 천문학자들이 관측을 통하여 진실에 한층 다가가는 중이다. 오로지 약간의 관측과 추리에 의해서만 알아야 하는 우주의 세계. 선생님도 모르는 우주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서 깨우친다.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서 외계인 문제에 대해 가장 관심있어 한다. 물론 얼마 전에도 나사에서 외계생명체에 대한 발표를 한다면서 비소를 먹고 사는 박테리아에 대한 발표를 했지만, 드넓은 우주에서 생명체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몇년 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외계 행성을 관측했고, 수증기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아냈으니 고등 생명체에 대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별빛들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별을 관측하고 이 별빛들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면 매우 혼란스러워진다.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 곳의 시간 시스템이 완전히 뒤틀려버리기 때문이다. 몇억년 전의 빛이 지구에 도착하는 것과, 수십년 전의 별빛이 지구에 도착하는 것이 동시에 도착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 두 별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십억년 전에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착한 그 별은 이미 초신성이 되어 파괴되었을 수도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는 이 별빛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려면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의 지구가 존재하기 까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밤에 빛나는 달이다. 이 달은 지구가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고정할 수 있도록 작용하며, 달에 의한 조석 간만의 차가 지구의 자전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다. 달이 점점 멀어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언젠가 달이 매우 멀어졌을 때에는 지구의 자전 속도, 자전축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생태계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우주는 많은 비밀을 갖추고 있다. 우리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 지구는 태양계의 극히 일부고, 이 태양계는 우리 은하의 극히 일부이다. 그리고 우리 은하는 거대한 우주의 수십억개로 반짝거리는 은하중 하나일 뿐이니, 지구와 같은 환경은 얼마든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무궁무진한 우주의 세계를, 지금 나의 세대에서 탐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지만, 먼 미래의 인류가 다른 종족과 조우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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