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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3 - 이슬람에서 르네상스까지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슬람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 창시자는 마호메트로, 그 또한 가브리엘이란 천사로부터 신탁을 들은, 결국 그리스도교와는 같은 맥락의 종교라고 한다. 알라라고 부르는 신도 결국 하나님이라는 소리다. 하지만 그 과정은 좀 더 잔인했다고 볼 수 있다. 세력을 모은 마호메트 세력이 그를 반대하는 이들을 학살해가며 완성된 종교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한때 유라시아 대륙을 제패했던 유목민의 제왕, 칭기즈 칸을 소개한다. 테무진이라 불렸던 그는 정말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 몽골인들은 유럽인과는 성격이 달라서, 그들은 마을을 보면 필요한 만큼만 약탈하고 나머지는 전부 불을 지른다고 한다.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세상을 정복하려했던 원나라의 초대 왕의 이야기를 펼친다.
한편 유대인에 대해서는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대인을 보통 고리대금업자에 돈만 있는 나쁜 사람들로 묘사했는데, 그 발단은 유대인에게 다른 일은 전혀 주지 않고, 그들을 먼저 고리 대금업자로 보고 돈을 빌리면서 그들에 대한 편견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유대인의 돈은 교황의 소유였기 때문에, 그들의 재산이라고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