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장사꾼 1
박인권 지음 / 우신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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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언가를 판다는 것 자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차고 널린 게 장사꾼이다. 어딜가나 그들은 자기 손의 물건을 들이밀며, 고객이 자신의 물건을 사주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고객은 더 눈에 띄는 점원의 것, 더 재미있고 같은 물건도 더 좋아보이게 할 수 있는 그런 물건을 좋아하는데. 어디 그 뿐인가? 일회용이 아니라, 내가 단골로 믿고 신용할 수 있는 그러한 가게라면, 그 장사꾼은 어떤가? 

열혈 장사꾼이란 칭호는 아무에게나 붙여지지 않을 것 같다. 정말로 자기만의 신념이 있기에, 장사꾼으로써의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기 때문에 나아가는 남자의 투지는 참으로 멋진 것 같다. 하류, 이 차팔이 장사꾼이 과연 그의 목표를 위해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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