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 2010.7
수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수학동아 7월호가 도착했다. 이번 수학동아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배울수가 있을지 궁금해했다. 수학을 취미로 삼았던 천재 페르마, 과일속에 숨어있는 기하학의 비밀 등 이번에도 무척 재미있는 것들을 배울 수가 있었다. 

이번 호에 등장한 수학자, 페르마는 우리에게 수많은 미스테리들을 남겨준 수학자이다. 물론 그는 확률론 등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이 모든 업적을 직업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취미 생활로 연구하여 이뤄낸 일들일 뿐이라니, 이 천재가 수학자로 살았다면 어떤 일들을 해냈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이번 화에서 아주 재미있어보이는 책이 소개되어있었다. 인터월드라고, 평행우주론을 통하여 내 작은 선택이 여러개의 평행 우주를 만들어낸다는 그러한 가설의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본문을 조금씩 인용하면서,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설명해준다. 아무래도 이 책을 꼭 사서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의 가격에조차도 수학의 원리가 아주 깊이 숨어있다. 가격을 올리려는 사람과 가격을 할인하려는 사람 두 종류가 있는데, 가격을 올리는 사람들은 양을 줄이거나 오묘하게 가격을 조금씩 눈치채지 못하게 올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번 수학 동아 덕분에 매우 흥미있는 대상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다. 그에 관해 더 알아보고, 연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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