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투자 노트
데이비드 클라크.메리 버핏 지음, 이재석.이은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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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경영 신화는 한국에도 그 위상을 떨친다. 그는 어떤 인물인가? 흑백의 사진속에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날카로운 눈매로 주식시장을 살피는 내 상상속의 인물과는 정반대였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의 투자 노트 속에는 어떠한 법칙과 내용이 들어있는가? 

때로는 우리가 아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다. 모든 일의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라는 사실을 말이다. 워렌 버핏의 투자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가능성 있는 일에 투자하라. 우리는 조금 더 계산하는 게 귀찮고, 조금 더 기다리고 인내하는 게 싫어서 도박성 투자를 하기 십상이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터인데, 우리는 어찌하여 일찍 선택해서 손해를 보는가? 워렌 버핏은 열한 살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처음으로 투자했을 때,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주식을 팔지 않는 인내심을 보였다가 처음 가격보다 2달러가 오르자 다시 주식을 판매했다. 하지만 곧 있어 그 주식은 200달러대로 치솟았고, 이를 통해서 워렌 버핏은 인내심이라는 중요한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그의 투자를 야구에 비교해 보자면, 타자는 ‘좋은 공’만을 친다. 타자가 스트라이크 구역을 벗어난 공을 치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야구를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공이 오는 순간을 기다리다가, 그 순간이 닥쳐오면 기쁨을 만긱하며 다가오는 공을 세차게 쳐낸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나쁜 공은 간단하게 무시해 버리면 그만이고, 기회는 오히려 야구에 비해 훨씬 더 많다. 투자가들은 단지 앉아서 기다리는 일만 해내면 되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투자 상식은 매우 중요한 이론이었다. 그의 이론들은 지독하리만치 간단하다. 그리고 이 말도 맞는 것 같다. 투자를 하는 데에는 결코 대단한 수학 실력이 필요하지 않다. 만약 그랬다면, 워렌 버핏은 그가 지금쯤 신문 배달이나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투자를 할 때에는 깊은 지혜와 연륜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중요한 내용에는 책갈피로 표시를 해 놓고, 마치 성경처럼 좋은 구절은 몇 번이든지 읽으면서 중요한 내요을 되새기기에도 좋은 책인 듯 하다. 그의 철학은 사람을 억만장자로 만드는 중요한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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