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에 담은 세계 음악 - 클래식부터 오페라 재즈 R&B 록 랩까지,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0
파우스토 비탈리아노 지음, 조성윤 옮김, 안토니오 라포네 외 그림 / 상수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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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춤 등은 왜 등장했을까?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고, 그 기법으로 춤, 그림, 음악등이 있었다. 춤은 몸 전체를, 그림은 시각을, 음악은 청각을 이용한 기법으로 그 중에서도 음악은 다양한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만들어진 소리의 집합인 셈이다.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진 음악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음악의 역사부터 음악의 다양한 종류까지 모두 함께 알아보자. 

음악의 기초중의 기초는 아마 클래식이라 할 수 있겠다. 고전음악이라고도 많이 하지만, 수많은 음악들이 베토벤, 모차르트 등 클래식의 거장의 작품에 영향을 받고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과거가 없다면 미래도 없다. 이들이 쌓은 기초덕분에 음악사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클래식은 점차 장소나 계급에 따라서 다르게 이용되었고, 그렇게 형태가 달라져서 교회의 성가곡,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음악, 흑인들로부터 비롯된 재즈 등이 시작되었다. 

음악은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음악도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서 다르게 발전하는 문화 중 하나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악기, 그 중에서도 현악기를 이용한 음악이 심금을 울리는 듯해서 매우 좋아한다. 물론 클래식을 더 많이 듣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러한 음악들의 문화가 만나게 되다면, 이는 새로운 화음을 창조해내어 양쪽이 듣기 좋은, 그러나 좀 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법이다. 

세계의 음악을 이 책을 통해 거의 대부분을 알게 되었다. 청각과 감상만을 이용해서 음의 조화를 즐기는 음악을 앞으로는 좀 더 사랑할 줄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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