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6~10>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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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정보를 잡아라! ㅣ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8
이어령 지음, 서영경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0월
평점 :
시대에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점점 변해가고 있다. 특히 지금 시대에서는, 전 세계를 지구촌으로 만든 빠른 속력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제 그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재빠른 정보 흭득이 매우 중요한 시대이다. 누가 더 정보를 빨리 입수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전혀 달라지기도 한다. 한 예로, 주식시장 가격의 변동을 가장 가까이서 그 작은 변화까지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이 일반 주주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자, 그러면 이 정보의 바다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보를 입수하는 길은 과거부터 매우 중요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명되어 정보의 전달속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지만, 1500년 당시만 해도 가장 빠른 통신 방법이 불을 피워서 몇 가지 종류의 신호밖에 보내지 못하는 봉화였다. 그 다음으로는 말을 타고 달리는 파발이 있었는데, 아무리 빠른 말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령이 잡혀서 정보가 유출되거나, 중간에 사고가 생겨 정보가 제때 전달되지 못하면 한 나라의 운명조차도 결정지었다. 한 예로, 우리나라의 임진왜란은 정보의 잘못된 전달로 인해 만들어진 참패였다. 비록 왜군은 몰아냈으나, 정보전에서는 조선의 완벽한 패배였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왜관을 통해 조선의 침입 루트를 모두 알아내었고, 군사가 어디서 어떻게 되어있는지까지 알고 있었기에 거의 승리할 뻔했다.(이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엄청난 정신력과 운이 따랐기 때문일 것이다.)
정보의 통신이 발달하게 된 계기를 알아보자. 우선 지금의 정보의 주춤돌이 되는 컴퓨터의 역사는 주판으로부터 시작된다. 본래 컴퓨터는 자료를 대입해서 스스로 자료를 처리해 결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단지 인간이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기계라고 보면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학 문제를 계산하는 것이었는데, 파스칼의 계산기, 라이프니츠의 계산기와 에니악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컴퓨터의 역사가 전개된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아직 정보의 주춤돌이라 할 수가 없다. 세계의 정보를 잇는 다리가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모뎀과 인터넷 연결의 혁신이 이루어져서,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이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정보는 미래 사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누구라도 다 정보를 흭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지, 그렇지 못하면 이 사회에서 도태된채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곧 정보 산업 분야의 엄청난 발전을 의미하니, 앞으로 정보쪽에 관한 직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