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시장에 가면 경제가 보여요 책보퉁이 2
양대승 지음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경제 책. 시장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시장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선 시장이라고 하자면, 보통 여러개의 가게들이 모여서 한꺼번에 물건을 파고 있는 곳을 상상한다. 그러면 시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가게가 몇 점포 이상이어야 시장이다, 라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일까?  



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모든 장소를 의미한다. 또한 물건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또한 포함된다. 그래서 치과나 미용실도 모두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시장의 유래는, 과거에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얻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다른 것과 바꾸기 위해 사람들과 바꾸기 시작했고, 이것을 형식화해서 오일장, 삼일장등이 만들어졌다. 이것을 유래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그렇다면 화폐는 왜 생겨났을까? 우선 물물교환에서는 각자의 기준이 너무 상반되기 때문에, 물건의 가치를 정확히 매기기도 힘들다. 또한 매번 서로 필요한 물건이 달라지는 법이니, 장에 나가도 필요한 물건을 바꾸지 못하거나 이상한 물건으로 바꿔오기 일쑤였다. 그래서 과거에는 조개나 쌀과 같은 특정한 물건을 화폐로 삼았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주조화폐, 종이 화폐등이 제조되었고 이것이 경제의 커다란 발전의 시작이었다. 

고구려에도 커다란 시장이 형성되었었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자면, 중국 장수가 군사 이 만 여명을 이끌고 거란으로 출정을 가는데, 고구려를 지날때 모두 상인으로 위장하고 지나니 과연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이만명이라면 전혀 작은 수치가 아닐 터인데, 과연 고구려의 시장이 그만큼 크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시대에도 시장이 있었는데, 시전이라고 하여 나라에서 정한 시장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국가에 세금을 내는 대신, 각 지역의 물건을 홀로 파는 독점이 형성될 수 있었다. 그러나 보부상등의 등장과 지나친 물건 값의 상승으로 인해 정부는 이 규제를 풀었고, 시전 상인은 일반 상인들과 같이 경쟁을 해야만 해다. 

시장은 경제의 집합체이다. 시장 조사 한 번을 통해서 경제의 거의 모든 것을 알 수가 있다. 시장에 가면은 경제에 대해 꼭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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