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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월드 큐 5 - 랭귀지Q를 구해 줘!, MBC 계발 학습 만화 ㅣ 두뇌월드 큐 5
이수겸 글, 비타컴 그림 / 꿈소담이 / 2009년 9월
평점 :

만약 우리들의 머릿속을 작은 세계라 표현하고, 그 속에서 우리들의 지능지수와 마찬가지인 Q들이라는 존재가 산다면 어떠할까? 또, 우리들의 지능이 오르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네가로라는 존재들이 Q들의 활성화를 방해한다면? 두뇌월드 큐는, 우리가 가진 Q들의 존재가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한 학습 만화책이다.

비록 1권부터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우리들의 언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이번 책의 핵심 내용이었다. 우리의 지능을 일일이 전부 활성화 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다재다능한 인간이 잘 없듯이, 결국은 포기해야할 지능들도 있다. 수다스럽고 논리력이 부족한 우주의 랭귀지 Q들과 로직 Q들이 그 신세였다. 결국 이들은 스스로를 봉인하여 잠들었고, 우주는 말을 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일상에서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물보듯 뻔하다. 만약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삶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문자를 쓰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문자가 음성 언어로 인해 탄생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말로 인해 성공한 사람들은 매우 많다. 인기 좋은 개그맨들, 말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띄우고 이끌어나가는 MC들은 프로그램에 활기를 띄워주고 시청자를 즐겁게 해준다는 점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었다. 과거에는 남아일언 중천금, 남자가 수다스러우면 고추 떨어진다는 말들 처럼 남자는 조용해야 옳았다. 하지만, 이제는 말이 많더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단지 그 수다가 부산스럽고 필요 없는 수다가 아니라 남을 즐겁게 해주고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유익한 수다여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두뇌월드 큐를 통해서, 내가 가진 잠재력들을 일일이 일깨워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특히 체육에 약하다. 막상 시도를 해보면 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의 도전 정신은 그것을 거부한다. 앞으로는 다재다능한 인간으로 살아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