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2 - 프랑스 먼나라 이웃나라 2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프랑스는 유럽 국가중에서도 이탈리아 다음으로 내가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이다. 또 아직 주류를 섭취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포도주로 정말 유명한 프랑스의 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예찬한다. 예술의 국가 프랑스, 그러나 슬픈 역사 또한 갖고 있는 이 국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랑스가 세계 대전당시에는 영국과 손을 잡아 독일에 대항했다고 하더라도, 그 전까지만 해도 영국과 앙숙이어서 언제나 전쟁을 하기 일쑤였다. 특히 영국의 에드먼드 왕의 일화가 무척 유명한데, 엄청난 준비를 한 후 프랑스로 쳐들어가는데 난데없는 우박이 내려 아무리 단단한 갑옷을 입은 사람일지라도 커다란 우박에 온몸이 으스러져 전쟁에 나갈 수 없는 형편이 되어야만 했다. 

코르시카에서 풍운아 나폴레옹이 태어나고, 키가 작지만 군인으로 입대해서 매우 뛰어난 정치가의 반열에 오른 그는 정복 전쟁의 승리자였으나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은 그들을 지치게 만들어 결국 패하게 만들었다. 나폴레옹은 다시 유배지를 탈출하고 권력을 잡았으나 또다시 실패한 그는 죽음을 맞게 된다. 

프랑스의 에펠탑은 세워질 당시에는 커다란 비평이 오갔던 건축물이다. 지금의 세계의 사람들은 에펠탑을 꼭 가고 싶은 장소라 칭하지만, 많은 예술가들이 어째서 저런 녹슬게 되는 철탑 따위가 예술이 될 수 있겠느냐며 대항했고, 그들은 에펠탑에서 주로 식사를 했다. 재미있게도, 에펠탑이 파리에서 유일하게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에펠탑 내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럽의 국가들은 알면 알수록 참으로 재미있다. 이제 곧 프랑스와이 앙숙 관계였던 영국 등에 대해서도 읽어볼 생각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되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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