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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서양미술사 5 - Da Vinci Art Comics, 피카소와 20세기 미술 ㅣ 만화 서양미술사 5
다카시나 슈지 지음, 정선이 옮김, 이수홍 감수 / 다빈치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유일하게 소개가 남은 위대한 미술가가 한 명 있다. 그의 이름은 피카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이 그의 창작 도구가 되기도 하며, 그림을 다양한 각도에서 본 것을 조합시켜 그린 큐비즘으로 유명한 그이다. 당시에 인정받지 못했던 특이한 그리을 그리기로 유명한 화가들조차도 그의 이런 입체적인 그림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로부터 시작된 큐비즘 운동은 새로운 미술 기법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곧 피카소는 위대한 미술가가 된다.
피카소가 일생동안 거친 여자의 수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 곧 다른 곳에서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지곤 했던 그는 정말 위대하고 칭송받는 삶을 살았음에도 매우 복잡했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시도들이 정말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서양 미술사 5권의 세트가 모두 끝났다.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모두 만나고 나서, 미술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아니지만 미술가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