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 놀자 사이언스 일공일삼 5
나가타 하루미 지음, 박정선 옮김 / 비룡소 / 2003년 5월
절판


날짜: 2006.11.19.일요일
제목: 비룡소 환경 나들이 체험전
장소: 산림 과학원
같이간 사람: 나, 어머니

이번에 제 2회 비룡소 환경나들이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소는 산림 과학원. 가보니 지석이도 뽑혔는지 이미 와있었다. 아직 온사람이 별로 없어서 지석이와 나는 은행을 주웠다. 겉껍질은 분홍색이지만 밟아보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노란색 열매가 나왔다. 학교에서 밥에 여러번 비벼주기도 하는데, 그 단맛이 바로 이 열맨가 보다.

드디어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곧 자기 소개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하자는 자기소개법은 왠지 황당했다. 처음에 갑자기 몸을 풀었다가 원을 만들라는게 아닌가? 그다음 원 안에서만 돌아다닌 후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위를 맞대고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 입술이라고 한다면... 으으, 끔찍해. 드디어 거창한 인사가 끝나고,

나뭇잎을 이용해 이름표를 만들고 선생님과 함께 숲속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의 장점은 식물로 정말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수족관 만들기 >

<할머니댁에는 인삼주, 매실주, 과실주 등을 직접 담아두신 병들이 많다. 아버지가 특히 그 술들을 좋아하시는데, 나도 잠깐 맛을 본 적도 있었다. 맛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 책처럼 딸기로 내가 직접 만들어서 드려도 정말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뭇잎 예술. 책 속 내용으로 직접 만들어봐도 좋을 듯 하다. 하시현 선생님이 말씀을 들으면 나는 나뭇잎으로 곤충을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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