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티무스 힙 8 - 도제의 탐색 셉티무스 힙 8
앤지 세이지 지음, 마크 저그 그림, 김옥수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표지만 벗겨내면 금방 고서적과 같은 그런 오묘한 향을 내뿜는 책, 셉티무스 힙. 7권에서 시작된 셉티무스의 탐색으로 인해 가슴이 무척 조마조마했었다. 셉티무스는 끝내 탐색을 거부했고, 사라진 니코 형과 스노리 스노렐슨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 과정이 탐색이었고, 셉티무스는 어느 순간에 제나와 비틀과 함께 탐색을 떠난 셈이 되었다. 

테르티우스 흄. 이 지하실 유령이란 도대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를 모르겠다. 호텝 라의 마법사 탑을 암흑으로 물들여 약 7년동안 그 기운을 몰아내게 했으며, 결국 죽어서는 와서 골칫덩어리만 되었다. 게다가 호텝 라가 포릭스의 집에서 도제들의 탐색을 기다리는 동안, 그는 탐색을 암흑으로 물들여 모두 다 사라져 버리게 했다. 물론 죽은 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새로운  곳에 정착을 하거나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셉티무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가 마법의 힘을 지닌 것 뿐만 아니라 신이 내린 행운아이다. 처음부터 호텝 라의 드래곤 반지를 가지게 된 것과 자신만의 드래곤을 가지는 것도 그렇다. 거기다가 뛰어난 마법 실력으로 특별 마법사의 도제 자리까지 얻었으니, 셉티무스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7권에서는 별로 기승전결이 없어 대충 읽었던 듯 싶다. 그래서 8권 이야기를 봐보니,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7권을 대충 봐서인지 모르게 전혀 새로운 인물이 나오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도 없지 않았다. 에파니아란 쥐 인간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그래도 7권을 다시 찾아보는 노력까지 하면서 셉티무스의 네 번째 대모험이 끝났다. 

이야기는 항상 새롭게 나아가는 듯 하다. 언제까지나 셉티무스를 괴롭힐 것만 같았던 돔 다니엘은 암흑의 기운이 가득한 자신의 뼈가 셉티무스의 용인 스핏 파이어의 뱃속에서 녹아버려 영원히 소멸되 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인물은 사라져야만 마땅했다. 메린 메레디스는, 이제 정말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 그도 더 이상 셉티무스의 일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Angie Sage]

And next, I am going to tell you my opinion about this book in English. I am not really good at write in English, so I hope you will understand me. I think this is a perfect story I ever seen. However, why Septimus Heap doesn't like magic? He said that he like medical science, not magic. He is really good at magic! Only few people can do magic. I know that one's dream is important. Also I am glad that Septimus know more about medicine than Marsia. It is his strong point. 

I will always thanking for Angie Sage. Mrs. Angie Sage, I'm so happy because I could met the perfect story. Septimus is a good character. I love him. If you really kind, you should write more about Septimus. I'm waiting for you. The Ninth story will be a goo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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