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중에서도 명품, 명품 수학!

명품수학 7-나 -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수록
안재찬 지음, 김금주 옮김 / AJBEE / 2005년 5월

수학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서 단지 문제집만 푼다고 수학이 전부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만 읽는다는 것은 죽은 지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등장한 수학이 바로 명품 수학이다. 너무 수학에 관한 이야기에 치중하지도 않은채 적절하게 단원에 맞는 설명을 해주면서 문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아마 가장 공부가 잘 되도록 도와주었던 책을 꼽으라면 나는 이 책을 꼽을 수 있겠다.

명품수학 7 나는 예상외로 오직 네 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래프와 세 종류의 도형에 관한 단원이었다. 도형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로 4학년때 배운 오래된 지식을 읽으면서 다시금 흡수할 수가 있었다.

갈수록 수학은 어려워지지만 그만큼 공부할 방법은 더욱 많아진다. 깨달음을 얻는 것이 오직 하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이 책, 저 책을 연구하면서 더 좋은 것을 찾아나설수도 있으며 책을 읽으며 깨달을 수도 있고 많은 문제집들을 풀면서 깨달을 수가 있다. 명품수학은 수학 책중에서도 과연 명품이라 불릴 만하다. 이렇게 눈에 쏙쏙 들어오던 교과서는 처음이다. 중학 수학은 전부 이 책으로 정복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