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갑옷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19
김동영 엮음 / 도서출판성우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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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가 살아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토대가 되었던 것은 바로 지구이다.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아갈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있다.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면, 처음으로 이 세상이 탄생하는 데는 혼돈, 곧 카오스가 있었다고 한다. 혼돈의 여신이 이 세상을 창조하기 시작했으며 땅의 여신 가이아는 이렇게 지구를 돌보았다. 땅은 곧 가이아의 갑옷으로 가이아의 갑옷은 지구 생명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 땅에서는 생물이 있기 이전에 먼저 지각이 형성되고 바다와 육지로 나뉘었다. 바다에서 생명체가 시작되었지만 육지에서는 현재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온갖 아름다운 보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금강석, 에메랄드, 루비 등 우리의 눈을 한 몸에 사로잡는 이 보석들은 광물이라 하여서 지각을 이루는 광물 중에서도 그 빛깔이 고와 보석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이 보석은 12달의 탄생석으로 지정된 것이 있는데, 내 생일이 있는 달인 2월의 탄생석은 바로 은은한 보라빛을 남기는 자수정이라고 한다.

땅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존재하지만, 가끔씩 가이아는 매우 폭발적인 분노를 낸다. 그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격렬한 것은 역시나 화산이다. 움푹 솟아오른 화산에서 갑자기 마그마가 분출해 용암과 화산재로 그 열기때문에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나간다. 폼페이의 베수비우스 화산은 그 대표적인 예로 모든 것이 화산재로 뒤덮여 뜨거운 열 때문에 부패되지가 않아 그 형상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화산 뿐만이 아니다. 화산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지진도 가끔씩 일어나며 큰 피해를 준다. 얼마 전에 일어난 중국의 지진만으로도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었다. 땅이 갈라지면서 건물이 갈라지고, 건물이 잘라지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가이아가 일으킨 분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한 짓에 대한 복수로 매우 엄청난 자연재해를 일으킨다.

그런데 과연 이런 자연재해가 생겨나는 육지는 지금의 모양이 언제 생겨났을까?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초기에는 오직 하나의 대륙인 판게아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대륙이 이동하면서 서로 갈라지고, 그렇게 나뉘어져 지금의 여섯 대륙이 되었다고 한다. 이 대륙을 합쳐보면 의외로 맞아떨어지는 점이 무척 많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점을 믿지 않았지만 최근에 그가 점점 옳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 판들이 이동하며 충돌을 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이 일어난다.

땅은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이지만 최근에 점점 더 자원을 고갈시키고 이리저리 괴롭히고 있다. 땅의 여신 가이아는 인간을 키워주었으나 도리어 배신을 하는 것에 대하여 지금도 큰 복수를 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이제는 필요한 것이 너무 많아졌기에 이제라도 가이아의 갑옷을 마음대로 다루는 일은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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