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쪽같은 가상현실 ㅣ 앗, 이렇게 새로운 과학이! 34
크리스 옥슬레이드 지음, 이상헌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매트릭스의 한 장면. 몸에 코드를 꽂고서 잠이들고, 그렇게 가상현실속으로 빠져든다. 하지만 주인공 네오와 그 동료들은 요원들에 의해 갖히게 되고, 한 명 한 명씩 죽어나가게 된다. 동료의 배신으로 코드가 뽑혀서 죽어나간 동료들. 이 이야기는 바로 가상 현실을 주제로 한 매트릭스 1탄의 내용이다. 가상 현실속에서 여러가지 위험한 훈련을 해 온갖 운동을 배우고, 멀리 뛰는 훈련도 한다. 가상현실은 진짜같지만 정말 감각을 키워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1990년대 이후로, 그 때부터 매우 많은 연구들이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닌텐도로도 그런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내가 첫번째로 접했던 가상현실같은 게임은 바로 자동차 운전게임이었다. 여러분도 보았을 것이다. 오락실에 가면 자동차 핸들과 의자가 있는데 500원만 넣으면 시작되었던 그 3D게임이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현재 연구되는 바로는 데이터장갑, 소리와 입체 영상을 통해서 바람, 냄새까지 전부 느낄 수 있다. 영화관에 가보면 시네라마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스테레오를 틀어 매우 입체적으로 소리를 들을 뿐만 아니라 꽉찬 화면을 보면서 마치 실제로 거기에 있는 것처럼 관객이 느끼도록 한다.
가상현실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어서 마치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그런데 가상 현실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이것이라는 것이다! 어째서일까? 바로 이 가상현실에서 힘 피드백이 사용된다면 잘하면 죽을 수도 있다. 또한 가상현실은 일반 컴퓨터보다 그 중독성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너무 잘 빠지게 되어있다. 사람들에게 매우 큰 즐거움을 제공할수록 그만큼 사람은 더욱 큰 위험에 빠져드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진 말라. 가상현실을 꼭 게임에 이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이 가상 현실속에 들어가서 스케이트, 스키등을 연습할 수도 있다. 또한 가상 현실에서 휴가를 지낸다면 특별한 위험도 없이 꿈같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오감을 즐겁게 만족시키면서 말이다! 정말 달콤한 이야기 아닌가? 가상현실은 단점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아주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가상 현실이 계속 발전하지만, 오히려 잘못 이용하면 매우 큰 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위험한 인물이 이 가상 현실을 이용해 미리 전쟁 계획을 하고, 핵폭탄 실험을 하거나 전염병을 미리 테스트해본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큰 위험에 빠져들게 되어있다. 감쪽같은 가상현실이 과연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