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 고대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이계정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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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이야기를 이번에 다시 만나보게 되었다. 산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이번에 그 두꺼운 용량을 다시한번 읽어보기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이야기가 매우 술술 잘 넘어갔다! 고대 역사의 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읽어보아 마치 할머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듯 했다. 과연 고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주 오랜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의 재미있는 역사를 구경해본다!

고대인의 역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 인류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농사짓는 법을 깨닫고 정착하며 살다가 점점 마을을 이루고 부족을 이루고 나라를 이루게 된다. 그러면서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수많은 유명한 국가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등장하는 크레타를 아는가? 크레타는 제우스의 아들 미노스의 국가로 섬나라이다. 그 유명한 미노타우루스가 바로 이 크레타의 미궁에 있는 괴물이다. 신화에 따르자면, 테세우스는 크레타가 매년 아테네가 요구하는 14명의 재물중에서 자진해 그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런데 그 곳에 가는 공주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고서 테세우스는 무사히 미노타우루스를 죽이고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크레타는 최초의 해군을 가진 국가였으나 매우 허무하게도 화산 분출로 인해 그 찬란했던 문명이 끝나버렸다. 그리고서 이 크레타의 문명을 차지해 버린 국가는 바로 미케네이다. 미케네 사람들은 이제 모두가 떠나가고 오직 소수만 남은 크레타 섬을 정복한 후에 배에 대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 배우고 나서 또다시 가장 강한 국가로 군림하였다.

고대 역사는 신비함으로 가득 차있다. 우리는 아무리 연구를 한다 하더라도 항상 비밀이 있기 마련이며 이 비밀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더 고고학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비밀은? 과연 크레타 문명이 진짜로 멸망한 이유는? 진시황제 무덤의 비밀은? 고대 이야기를 통해서 그런 것들이 더욱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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