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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과학 생물 1 ㅣ 미리 끝내는 중학교 교과서
한재필 지음, 주경훈 그림 / 어진교육(키큰도토리) / 2011년 9월
평점 :
[카툰과학 생물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화학, 생물, 물리 중에서 제일 박진감있고 재미있는 과학을 고르라면 나는 생물을 고를 것이다. 화학과 물리도 물론 배우는 맛이 있긴 하지만, 생물에서는 그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생물은 대표적으로 동물과 식물로 나뉜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구성된 동물과 식물의 차이, 인체의 구성, 그리고 동물과 식물의 구성들을 배워본다.
이 책에서 배우는 것은 초 6과정과 중 1과정이 포함되어있기에 초6에서 중1사이가 읽기에 무척 적합한 것 같다. 제일 처음 배우는 것은 바로 생물의 구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볼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생물체도 많이 존재하지만, 현미경으로 바라보아야지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매우 미세한 작은 미생물들도 존재한다. 그래서 이런 미생물을 보기 시작하게 된 것은 바로 현미경의 개발에 있어서였다. 최초의 현미경은 안경업자인 얀센 부자에 의해서였으며, 그 이후 레벤 후크가 275배율의 현미경을 개발해 매우 미세한 생물까지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생물의 역사가 이어져왔으며, 앞으로도 어 엄청난 역사가 계속 만들어져간다.
생물을 이루는 기초적인 것은 바로 세포이다. 세포는 매우 작은 미생물이라 보면 되는데, 본래 이 세포를 뜻하는 cell이란 단어는 로버트 훅이 코르크 마개의 미세 구조를 보면서 이름붙인 것이라고 한다. 세포의 기본 구조는 유전 구조 정보를 담은 핵과 세포막, 그리고 영양분을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가 있다고 한다. 동물 세포와 식물 세포에 따라서 그 구조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런 세포의 작은 차이가 커다란 차이점을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된다.
본래 내가 생물 중에서도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식물이다. 동물과 달리 식물끼리의 차이도 뚜렷하게 없으며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생물이라지만 그렇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자연히 식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것인데, 결국 식물을 이렇게 천대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책에서 식물에 관한 부분을 특히 자세히 보게 되었다. 식물이 하는 기본적인 역할은 바로 광합성이다. 햇빛을 받아내어 이산화탄소, 물을 이용해서 양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광합성 작용중에는 산소가 생겨나는데 이 산소를 다른 동물이 이용하는 것이다. 식물은 줄기, 뿌리, 잎, 꽃, 열매로 그 구조가 나뉘는데 줄기와 뿌리, 잎은 기본적인 구조를 가졌으며 꽃과 열매는 생식 기능으로 꽃가루받이를 하고 자손을 멀리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초 6에 들어가다 보니 과학에서 더 많은 내용을 배우게 되었다. 그 중 인체에 관해 배우는 단원이 있었는데, 인체가 가진 각종 장기와 그 장기가 하는 기능들을 배워보았다. 식물은 가진 기관이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매우 적지만 인간은 간, 눈, 입, 심장, 폐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다고 한다. 그리고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끼리 묶어서 기관계라는 것을 만들어내었는데 기관계에는 순환계, 신경계, 배설계, 소화계등이 존재한다.
우리는 항상 숨을 쉰다. 그런데 우리가 숨을 쉬고 내뱉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그 이유는 인체는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산소는 인체가 기능을 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혈구가 산소를 받게되면 이 산소가 각종 영양분을 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각종 기관에서 생긴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숨을 내뱉으면서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것이다. 호흡을 하는 것과 몸의 순환은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
카툰과학은 매번 읽을 때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일반 글책으로는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가 없었다. 같은 내용을 다루는 책이라도 그림을 통해서 직접 눈으로 인식을 하고 이해를 하니 카툰 과학이 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카툰 과학 하편을 빨리 읽고 싶어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