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좋은 학교 그림책 보물창고 29
샤론 크리치 지음, 해리 블리스 그림, 김율희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진짜진짜 좋은 학교란 곳은 과연 어디일까? 무사고로 학생들이 선생님들이 학상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특별한 불만없이 공부할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바로 진짜진짜 좋은 학교 아닐까?

이 책에서는 정말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했다. 교장 선생님이 마음대로 학교가 너무너무 좋다면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방학까지 전부 공부를 하니 말이다. 학교가 정말 좋다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하루라도 더 쉬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교장선생님이 애교심을 너무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다.

솔직히 교장 선생님이 마음대로 학교를 가게 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다. 아무래도 사립학교인 듯 했다. 그리고 주인공 틸리가 자신의 개와 동생도 자기가 학교에 가있는동안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어왔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건 진짜진짜 좋은 학교에서 잠도 거의 자지 못하고 집에도 가지 못한채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짜진짜 편안하게 공부하는 학교야말로 최고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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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6-2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 생각했었지요.
제 경우에는 ... 아이들이 선생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다른'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학교, 그 의견을 듣고 선생님이 자신의 실수(잘못?)를 인정하고 고치는 학교~ 그런 학교야말로 진짜진짜 좋은 학교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바로 이 책의 학교처럼 말이에요.
우리 주변에도 그런 학교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최상철 2008-06-29 11:22   좋아요 0 | URL
네~ 어른들한테 하는 말이겠지요? 저는 아이들이 책도 잘 읽고 공부도 잘한다고, 자꾸 더 시키려고만 들면...이란데 눈이 갔어요. 제 모습이기도해서인지 ㅎ;; 아이들도 하고 싶은 일, 해야 될 일이 많은데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없어 불행해 보이는...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읽은 고학년 아이들 3명 다, 이 책 정말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림책 읽기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