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해를 먹고 있어요 미래그림책 28
에릭 거니 그림, 루스 선본 글, 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일식이라 하면 일본 음식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일식은 역시나 제목대로 '태양'과 관련된 것일 것이다. 일식은 아주 오랜 세월 전부터 관찰되어왔고, 그리고 일식은 매우 신비한 일이었다. 암탉, 수탉, 오리, 돼지, 염소가 깜짝 놀라서 해가 없어지는 모습을 걱정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며 일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2035년에야 평양에서 볼 수 있다는 일식. 일식의 의미는 지구와 달과 해가 일직선 상에 놓여서 해의 모습이 달에 그림자에 가려서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이루어진 일식은 사람들에게 크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존재였다. 하지만 지구 상에 나타났던 몇 번의 일식이 지구 역사를 바꾸어 놓기도 했다.

내가 일식을 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올지는 몰라도, 이 일식이라는 것은 참 신비로울 것 같다, 태양빛을 가려서 온 세상을 순간 어둠에 휩싸이게 하는 그런 신비한 순간을 내가 볼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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