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세종
서찬석 지음, 심춘숙 그림 / 대교출판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대왕 세종. 맏아들 양녕을 물리치고 그 학식과 재능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정도로 뛰어났던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 대군이다. 맏아들 양녕은 본래 세자였으나 지은 죄가 많고 사냥만 하길 좋아해서 자질이 없었으며 둘째 효령도 충녕에 미치지 못했다. 넷째 성녕은 나이가 어리고 충녕이 세자로 임명되었을 때 홍역으로 죽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왕이라 칭송받는 두 인물중 한 명이신 세종 대왕님. 10,000원 짜리의 주인공이시자 항상 백성을 챙기시던 세종 대왕님의 위인전을 재미있게 살펴본다.

세종 대왕님이 이루신 업적을 일일이 소개하자면 너무 많아서 다 쓰지는 못할 것이다. 그만큼 매사에 충실하셔서 많은 업적을 이룩하셨던 세종 대왕님의 가장 큰 일은 무엇보다도 훈민정음의 창제일 것이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 하여 당시에 중국의 한자를 사용하느라 백성들이 글을 제대로 몰라서 무척 고생하던 시기였다.

그 외에도 세종 대왕님은 수많은 인재 양성, 농사직설 편찬, 기술력 향상, 백성을 위한 다양한 발명품 제작, 외적 토벌, 4군 6진 설치등으로 그 이름을 크게 떨치셨다. 거기다가 집현전이라는 고급 인재 양성 교육소(지금의 과학영재학교 뻘)를 세우셔서 신숙주와 같은 유명한 인재들을 길러 내셨다.

조선 역사가 그토록 오래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세종 대왕님이 미리 터를 닦아 놓으셨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만약에 세종 대왕님이 더 오래 살아계셨다면, 더 많은 업적을 이루셨을지도 모른다. 세종 대왕님과 같은 분은 대부분 일찍 돌아가시니 그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왕은 옥체 보존을 위해서 운동과 같은 것을 거의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자연히 병에 잘 걸리고, 면역력이 없던 것이다.

대왕 세종님과 장영실, 이천 과학자님은 정말 대단하셨던 것 같다. 특히 세종 대왕님은 자신의 뜻은 거의 굽히지 않고 거침없이 밀어 붙이며 장영실과 같이 천한 신분이나 좋은 재주를 가진 사람은 아끼고 등용해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등용한 인재들은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나라가 있으려면 군주, 영토, 국민이 있어야 한다. 세종 시대에는 영토와 국민과 세종 대왕님과 같이 훌륭한 인물이 있었기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조선 말기에는 똑같이 국민과 영토가 있었지만 군주가 없었기에 망했고 프랑스는 20세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국민이 없었기에 영토를 잃었다. 이 세상은 다시 세종 대왕님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야 할 것이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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