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2.0 공부 잘 하는 법 - KBS 2TV 스펀지 2.0과 서울대학교 병원 공동 프로젝트
KBS 스펀지 제작팀.신민섭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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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려면,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집중력, 청각력 등이 모두가 요하기에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것이다. 자, 여기서 스펀지 2.0 프로그램이 책으로 나와서 쉽고 재미있게 놀이로 공부를 잘하는 법을 소개한다.

공부를 잘한다면 항상 무언가를 앞서나가서 사고를 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공식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런 행동 억제를 해낼 수 있다. 바로 공식적인 놀이, 청기 백기 놀이다.

청기 백기 놀이는 청기와 백기를 양손에 들고, 지시자의 명령에 따라서 청기를 들거나 백기를 드는 놀이다. 헷갈리게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올리지 마!' 같은 말을 하면 금방 급하게 하느라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행동 억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항상 짧은 지시만 듣고 성급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예는 시험에서도 얼마든지 있다. 항상 급해서 문제의 앞부분만 읽고 뒷부분의 필수를 읽지 않으니...

영어 듣기 테스트를 하거나, 받아쓰기를 하거나, 문제를 듣고 푸는 경우가 빈번히 있다. 그렇지만 청각이 좋지 않다면 항상 그런 테스트에서 나쁜 점수를 받기 일쑤다. 그렇다면 이런 때에는 청각 향상 게임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자 계산기를 이용하거나 '가라사대' 게임을 해보는 것이다.

전자 계산기를 이용하는 게임은 대상이 전자계산기를 이용해 듣고서 빨리 계산을 해내는 것이다. 결국 말하는 사람이 복잡하게 말할 수록, 듣는 대상은 더욱 더 듣기가 힘들어 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게임을 전부 소화해 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듣기의 천재일 것이다. 듣는 능력이 좋다면 그만큼 얻는 이점도 무척 많다.

지금도 많은 학급에서 선생님들이 많이 해주시던 가라사대 놀이. 이 가라사대 놀이는 선생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을 붙이거나 안 붙여서 선생님의 동작과 똑같이 할지 말아야할지를 정해서 우승자를 가려내는 놀이이다. 이 놀이를 한 다음에는 정말 듣고 푸는 문제가 훨씬 쉬워졌다.

멘사 IQ퀴즈는 대부분 시각 효과를 이용한 문제들이다. 일정한 그림속에서 반복적인 패턴을 찾아내어 전혀 다른 것만 골라내는 그런 IQ 테스트. 시각 효과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물건을 찾을 때에도 시각 능력을 기른다면 물건을 찾기가 훨신 수월해진다.

공부를 잘 하게 된다면 평소 다양한 면에서 이익을 얻을 수가 있다. 심지어 어머니에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혼나는 일도 무척 줄어든다. 나는 직접 이러한 테스트들을 거쳐본 적이 없지만, 나중에 어머니에게 부탁하여서 공부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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