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5 바다 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드디어 로스트 제 1편이 끝나고, 이제 2편이 시작되었다. 현재까지는 아직 8권까지밖에 없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네 권밖에 되지 않는다니 왠지 슬프기도 하다. 이번에 발명가 앤드류가 어떤 발명을 했는지 너무나 기대되었다.

이번에 하와이로 놀러 간 주디와 앤드류. 알 삼촌과 함께 물방개호를 개발하여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다가 알 삼촌으로부터 대왕오징어를 샌드위치 감으로 만들려 하는 소기 밥의 정체를 확인! 돌아가고 싶어도 대왕오징어의 삶을 위해 돌아갈 수 없는 두 정의로운 쌍둥이의 멋진 모험담이 시작된다.

대왕오징어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 정체는 아주 옛날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옛날의 뱃사람들은 바다에서 나타나는 거대 오징어를 크라켄이라고 불렀다. 어느날 한 배가 새벽에 지나가다가 갑자기 해일도 없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전원이 무장, 그 때 갑자기 거대한 오징어 다리가 올라와서 배를 통째로 삼켜버리고 생존자는 몇 안되어 그 이야기를 퍼뜨렸다.

이 크라켄의 크기는 스쿨버스 두 대의 길이만큼이라고 한다. 과연 음식으로 먹자면 그 양이 엄청날 것 같다. 소기 밥이 대왕오징어를 샌드위치로 만들려 하는 계획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정부에서 그런 희귀 동물을 함부로 먹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속에서 무척 긴 이름의 물고기를 만났다. 바로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라는 이름의 물고기다. 이 물고기는 하와의 사람들의 공식 물고기로, 왠지 이름의 배열 방식만 보면 가짜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 하와이란 섬은 무척 특이하게 생성된 섬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독도처럼 화산 폭발로 그 마그마가 굳어서 만들어진 섬이기 때문이다.

거품옷이라는 옷이 정말 있다면 어떨까? 아무래도 인간의 잠수기록이 그 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잘하면 평생을 물속에서 보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이 거품옷이란 것이 가짜이긴 하지만, 정말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물속의 산소를 빨아들여서 내부에 보내 숨을 쉬게 할 수 있는 이 거품옷의 구조 자체가 정말 신기하다.

로스트 시리즈가 이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말하는 물방개호라니, 정말 이상적인 것 같다. 만약 내가 과학자가 된다면 로스트 시리즈를 참고하여 획기적인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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