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라자의 신나는 모험 - 최초로 달에간 생쥐 라자
위티 이히마에라 지음, 송순섭 옮김, 아스트리드 마티야세비치 그림 / 세용출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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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보다 너무나 작았던 , 그러나 누구보다 용감했던,  또한 누구보다 호기심 많았던 한 생쥐]

사람들 중에는 유명한 모험가들이 있었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달을 처음으로 밟은 영웅 닐 암스트롱같은 사람들이 그들이다. 그런 그들보다 더 위대한 생쥐 이야기를 이 책속에서 만난다. 오직 헤엄과 친구의 도움에만 의존해서 바다를 횡단해 전세계를 일주하고, 로케트를 탄 후 생쥐로서는 처음으로 달을 정복한 라자. 라자의 모험이 멋지고 재미있게 서술되어 읽는 재미가 한층 더 더해진다.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는 속담도 있다. 그처럼 호기심은 위험성을 얼마든지 가지고 있기에 호기심이 많았던 라자는 결국 그 호기심 때문에 과학자들의 연구가 받는 신세가 되었다. 어느날 갇혀 있던 섬을 탈출하여 넓디넓은 바다를 건넌 라자는 차례차례 돌아다니며 세계 각지를 여행한다.

사람도 힘들만한 위험한 모험을, 라자가 간단하게 해낸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죽을 뻔한 위기를 여러번 넘기기도 했지만 라자야말로 동물세계의 우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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