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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안중근
강석하 지음 / 예림당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성 도마 안중근. 천주교의 독실한 신자였으며 우리나라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했던 인물이다. 도마 안중근은 백범 김구만큼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대한 영웅으로 남아있는 열사였다. 안중근 열사의 아름다운 영혼, 그의 일생이 이 책속에 담겨있다.
<대장부, 세상에 났으니 큰 뜻을 품노라>.
표지에 적혀 있는 한 구절이다. 이 말은 안중근의 용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안중근의 아명은 응칠이다. 북두칠성을 따와서 지은 이름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천주교인인 집안에서 자라나 대한 독립을 위한 큰 뜻을 품었다. 그런 그는 결국 해냈다. 대한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도마 안중근은 그 당당한 기개에도 불구하고 권력에 눌려 사형에 처하고 말았지만, 그의 깊은 혼은 지금까지도 계속 전해지고 있다. 도마 안중근의 동상속에서 그의 혼은 아직도 대한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