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오아시스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2
고정욱.공병호 지음, 오승만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이 세계가 돌아갈 수 있었던 까닭은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나갔던 리더들 덕분이다. 대륙을 통솔했던 위대한 왕 광개토대왕, 세계를 쥐어짠 알렉산더대왕, 페르시아를 강대국으로 이끌어냈던 크세르크세스 등 다양한 리더들이 존재한다. 그 리더란 작은 무리에서부터 한 나라의 왕까지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의 보호자이지만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는 리더가 되고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일 것이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사람들이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꼭 필요한 존재, 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장사꾼에 지나지 않았지만 왕족의 혈통을 지니고 있던 그는 자신의 가정 내력을 알고서 본격적으로 리더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과거의 몰락한 왕국 크로메타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서 항상 인내하던 위대한 인물. 그것이 바로 샘의 이야기다. 과거 크로메타 왕국의 호탄 왕 다음으로 사이크들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자 샘이야말로 세계를 호령할 기회를 쥔 자가 되었다.

인내하는 것이야 말로 리더가 되는 제일 최고의 길이란 것을 깨달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참고, 기회가 있더라도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인내하는 것. 그 짧은 인내가 미래의 더 크나큰 성공을 거둘 수가 있다. 바로 샘처럼 말이다.

샘이 사이크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만큼 그만큼 돌려받았었으니, 남에게 친절을 배푸는 것도 리더가 되는 무척 좋은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남은 그만큼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려고 한다. 작은 친절에도 평생동안 나라의 번성을 위한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리더쉽을 갖추는 조건은 참 많다. 하지만 친절, 인내만큼 좋은 것이 바로 경험인 듯 하다. 샘이 몇 년동안 카라반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고블카를 번성시켰고, 결국 그가 성주가 되어서 호탄 왕의 크로메타 왕국을 재건했기 때문이다.

리더쉽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말 해야 될 것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리더가 된다고 해도 특별히 좋을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리더야말로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직업이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리더는 새로운 이명박 대통령이다. 만약 리더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무법 천지로 변하고 끝내는 다시 옛날의 문맹으로 돌아가버릴 것이다.

내 장래희망은 물론 과학자지만 자세히 말하자면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강한 리더쉽을 갖춘 과학자가 되고 싶다. 내게 그런 능력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세상을 위해서  사람들을 정리해주는 위대한 리더가 되고 싶다. 마치 과거의 알렉산더 대왕처럼 말이다.

리더란 것이 무엇인지 이번에 정확히 알았다. 이번에 고정욱 선생님이 알려주신 리더가 되는 좋은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앞으로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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