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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6년 3월
평점 :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로 팝업북 만들기를 해 보았다. 밑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채색해서 만든지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책. 하지만, 새로운 책 만들기 방법으로 해서인지 아이가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1. 팝업이 될 부분으로 구덩이에 빠진 로쿠베를 속수무책 쳐다보기만 했던 우리들의 엄마를 따로 그려둔다.
2. 로쿠베를 어떻게 구하면 좋을지 궁리하는 아이들 그림도 그리고 채색한다.

3. 편지 쓰기를 할 대상을 정해 노트에 편지 내용을 써보고, 책자에 화이트펜으로 쓴다.
편지내용
얘들아~ 나는 너희들이 로쿠베를 구했을 때, 너무 기뻤어. 그리고 어른들이 무관심 했을 때, 그 때 나도 걱정되고 화났어. 너희들도 많이 걱정했지? 나는 그러다가 로쿠베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어. 너희가 온갖 방법을 다 써봐도 로쿠베는 힘든 것 같이 고개만 돌려서 봤잖아. 난 겁이 났어. 그런데 미스즈네 강아지 쿠키를 데려와서 바구니로 로쿠베를 구해줬을 때 정말 좋았어. 아주 말야. 너희들 앞으로도 로쿠베와 사이 좋게 지내.
로쿠베야, 나는 네가 깊은 구덩이에 빠졌을 때 무척 걱정이 되었어. 비눗방울을 좋아하던 네가 비눗방울은 쳐다도 안보니까 정말 니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막 들었지. 그런데, 쿠키가 나타나니까 니가 막 움직이더라. 그 땐 정말 다행 스러웠어. 내가 살게된 것 같더라고... 앞으론 그런 구덩이에 빠지지마. 조심하고, 쿠키랑 잘해봐. 안녕~
예지가


1. 두 장의 그림중 한 면은 로쿠베가 구덩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그렸고, 또 한 면은 바구니에 쿠키를 내려 보내서 로쿠베와 만나는 장면을 아이가 골라서 그렸다.
2. 윗 부분이 아래쪽에 빠지지 않도록 위처럼 접어 접기를 해서 팝업이 되도록 한다.
3. 표지 작업까지 마치고 나니 "나만의 팝업 편지책"이 완성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