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롤네스 1 - 멈춰진 삶
티모테 드 퐁벨 지음, 김주경 옮김,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만약 우리 주위에 눈꼽 만큼 작은 사람들이 살아간다면 어떨까? 우리 인간이 숲과 같은 곳에서 살아간 듯이 그 사람들도 한 나무를 터전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은 매우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 세계의 100센티미터는 이 세계의 1밀리미터로, 13살의 토비는 1.5밀리미터라는 크지 않는 키를 소유한 영웅이다. 유명한 박사인 심 롤네스의 아들이자 흙껍질 족의 후손인 토비 롤네스. 그가 겪는 800페이지의 모험은 정말 엄청나다.

심 롤네스가 저지른 실수란 정말 엄청났다. 그가 마지막으로 연구한 것은 숲 사람들의 욕심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끔찍한 연구였다. 바로 수액의 원액을 통해 아무것도 아닌 무생물을 동력을 통해 움직이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연구 결과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심 롤네스는 국가 기밀을 말하지 않은 죄로 아내와 함께 감옥에 갖히게 된다. 그 때 그는 유일한 유산인 40억 프랑의 나무의 돌을 가지고서 아들 토비 롤네스에게 넘겨준다. 그래서 시작된 토비 롤네스와 조 미츄의 사냥꾼들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그의 아버지가 중대한 한 마디를 하지 않은 죄로 친구도, 부모님도, 이웃들도 전부 잃은 토비. 그가 겪은 심정이란 정말 엄청난 것 같다. 어릴 때 토베레오라 불릴 정도로 레오와 친했던 토비는 눈에 광기가 가득한 레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친구란 것은 정말 한순간에 변하는 것 같다. 정말 친했다고 하더라도, 작은 오해 하나로 그 쌓아온 우정이 한 순간에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뚱보 조 미츄의 뒤를 이어 나무의 지배자로 악당중의 악당이 된 레오와 토비의 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토비와 엘레샤가 모두 흙껍질족이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랬다. 특히 토비가 입양아였다니...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그러나 그림에서는 토비가 흰 피부를 가졌던데 아마도 나무에서 살다보니 피부가 까맣지 않은가보다.

평소에도 나무를 잘 타는 어린 영웅, 토비 롤네스. 이 토비의 뛰어난 생존 능력은 엄청난 것 같다. 마치 무인도에 홀로 떨어져 살아가는 로빈슨 크루소처럼 대단한 것 같다. 이 토비 롤네스의 뛰어난 머리로 레오와의 싸움에서 이길지 궁금하다. 과연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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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08: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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