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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불사조의 윙크 ㅣ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14
구자옥.조명아 지음 / 도서출판성우 / 2002년 1월
평점 :
별, 그 반짝임이 아름답기에 동경의 대상이던 물체이다. 과거 선원들도 별을 통해 항해할 길을 알아내었다고 하니, 별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다. 내가 알기론 별들도 나이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 막 죽은 별로 인해 생겨난 아기 별들은 푸른 빛을 띄는, 매우 뜨거운 별이 된다.
(1) 푸른색 : 50,000 도
(2) 청백색 : 25,000 도
(3) 흰색 : 10,000 도
(4) 황백색 : 7,000 도
(5) 노란색 : 6,000 도
(6) 주황색 : 5,000 도
(7) 붉은색 : 3,500 도
별들의 색깔에 따라 온도도 이렇게 나뉜다. 태양은 현재 노란색인 5번째 단계이므로, 그 표면온도는 6000도에 달한다. 6000도라면 그 온도가 엄청나니, 쇳덩이도 금방 녹일 수 있는 온도다. 이런 별들도 그 생애의 과정이 있다. 그것도 매우 신기한 과정으로.
별들의 생애는 초기의 만들어진 질량에 따라서 정해진다. 질량이 클경우 초신성, 매우 클 경우는 블랙홀, 작을 경우 왜소행성으로 그 삶을 마친다. 몇 억년을 살아가는 별은 초기에 위의 1~7단계를 거쳐 점차 온도가 낮아지면서 적색거성이 된다. 이 때 질량이 클 경우 적색초거성이 된다. 그리고서 작은 별의 경우 중심만 남고서 백색의 왜소행성만 남고, 그 잔해는 주위로 전해진다. 이 때 크기가 큰 적색초거성은 커지면서 그 크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에 팡! 하고 터져버린다. 그렇다면 게성운 자리와 같은 아름다운 초신성의 잔해가 남게 되고 점차 잊혀져 간다. 옛날 기록으로 보자면 초신성은 대낮에도 밝게 보인다고 한다. 또한 적생초거성에서 그보다 질량이 훨씬 클 경우 내부의 중력이 너무 강해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는 블랙홀이 된다.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빛이 전혀 감지되지 않고, X선만 나오는 곳은 블랙홀이라고 한다. 물론 그 크기가 엄청난 경우에만 해당한다.
은하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나선은하, 타원은하 등으로 나선모양중에서도 다양한 모양으로 나뉘며, 타원형 은하도 그 모양이 다르다. 이런 은하들이 모인 것을 은하계라고 하며, 이것이 또 국부 은하단으로 나뉜다.
현재 세계에 약 88개가 존재하는 별자리는 그리스 신화같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별들의 위치를 기억하기 쉽도록 그림처럼 이어서 보는 것이다. 밤하늘의 진짜 매력이라면 아마도 그 모양을 이어서 나타나는 것들을 알아보는 것일 수도 있다. 1등성에서부터 다양한 성등으로 나뉜 별들은 이어지면서 재미있는 모양으로 바뀐다. 10만원도 채 안되는 재료비를 들이고서 밤하늘을 관찰하거나 촬영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일이다.
밤하늘의 별들은 매우 뜨거운 기운을 가졌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그 색깔을 보노라면 삶에서 쌓인 피로가 싸악 풀린다. 나는 어렸을 때 공원의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조금 본 것 뿐이다. 다음번에서 밤에 산을 올라가, 멋진 밤의 풍경을 한번 구경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