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누구인가? - 세계지도를 완성한 역사 속 탐험가 30인의 생애와 모험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1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지음, 배수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번에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위대한 개척가 30인에 관한 책이 왔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겁에 질려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용기와 강한 리더쉽을 가지고서 결국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모험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지금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영웅으로 생각되는 자로, 인도를 발견하는데는 실패하였으나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쉽게 인디안들이라고 불렀다. 그렇지만 콜럼버스보다 더 먼저 아메리카를 발견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온화한 바이킹인인 레이브 에릭손이다. 잔인한 붉은머리 에리크의 아들로써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었던 그는 술의 땅, 아메리카를 발견해낸다. 솔직히 에릭손이 더 먼저 아메리카를 발견해 냈기 때문에 나는 콜럼버스를 그렇게 위대한 모험가로 보지는 않는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을 약탈했으며 본래 목표인 인도의 발견도 이루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콜럼버스를 존경하지는 않는다.

메리 킹즐리,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로 떠나(스커트에 모자 쓰고 양산까지 받친 숙녀적 복장으로!)아프리카 정글을 누비고 다녔다. 그녀는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엄격함에 맞춰 절대로 자유로운 복장을 하지 않은체 숙녀의 복장을 하고 다녔다. 이 복장이 한 번은 그녀를 살렸는데, 그녀의 두꺼운 스커트가 그녀가 함정에 빠졌을때 상아에 찔려 죽는 일을 막아 주었다. 그녀가 계속 신사적 복장을 고집한 데에는 그런 이유도 따른다고 생각한다. 38세의 젊은 나이로 보호소에서 일하다가 티푸스에 걸려 죽었던 메리 킹즐리.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혼자서 아프리카를 탐험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메리 킹즐리는 아프리카 횡단 이후로 매우 강인한 체격을 가진, 우락부람한 여인이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하워드 카터. 투탕카멘의 저주를 잘 안다면, 투탕카멘 무덤의 발굴자 카터를 알 것이다. 하워트 카터는 6년동안 유물 하나 발굴하지 못한채로 이곳 저곳 들쑤시기만 하였다, 그러다가 왕가의 계곡 노동자들의 숙식 캠프 밑 쪽을 뒤지자 드디어 봉인이 전혀 풀리지 않은, 곧 도굴된적이 없는 왕가의 무덤을 발견한다. 카터가 희망했던 어린 파라오, 투탕카멘이 그 모습을 드디어 드러낸 것이다. 만약 카터에게 직감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투탕카멘 이야기는 전혀 알려지지 않을 것이고, 덤으로 카터는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이나 하게 될 처지였을 것이다.

나라면 전혀 해내지 못할 일들을 훌륭하게 해낸 위인들. 특히 많은 여자들이 이 책에 나와 활약한 사실을 보고 매우 놀랐다. 과거 탐험가들은 모두 남잔 줄 알았는데... 역시 편견을 깨버려야 겠다. 이 책을 통해 30인의 위대한 위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위대한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즐겨 보아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