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나라 호기심 펑펑 -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상식
김종철 지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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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는 여러 가지 신비하고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러한 호기심을 해결해 줄만한 매체라고는 거의 없다. 인터넷에서 그 수많은 정보 중에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고, 부모님도 일부 지식정도만 겨우 알고 있을 뿐이며 백과사전에서도 그러한 정보를 골라서 찾아내는 일이란 거의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위의 다양한 호기심을 쉽게 해결해 주는 이 책을 강력 추천하는 것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 줌과 동시에 또 다른 호기심을 제목처럼 유발한다는 것이다. 호기심에서 또다른 호기심을 찾아내며 새로운 지식들을 알 수 있으므로 이 책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그 중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있다. 바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이 졸음도 멀미증상의 일부이다. 많은 사람이 멀미가 속이 매스꺼우면서 구토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잠이 오는 것도 멀미의 반사작용을 통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멀미증상이 없다는 사람은 없다는 결과를 알 수가 있다.

항상 할머니네 집에 놀러갈 때면, 할머니네 흰 강아지, 가둥이와 산책을 갔다. 그런데 가둥이는 지나가다 전봇대 또는 나무가 보이는 즉시 달려가서 한쪽 발을 들고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아예 안 나오거나 매우 조금 나올 때도 있는데 구지 앞발을 들고 일일이 오줌을 싸려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 나온 사실로, 강아지는 오줌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데 앞발을 들어서 오줌이 멀리 퍼져 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추가적으로, 이 개는 자신의 영역에 다른 개가 영역을 표시하면 그 냄새 위에 다시 오줌을 싸 흔적을 지워버린다는 것이다. 개의 영역 싸움은 참 웃기고도 신기하다.

이렇듯 주위의 다양한 호기심 속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재미있는 책. 그렇지만 아직도 궁금한 것이 많이 남아있다. 우주와 깊은 심해 세계에서 밝히지 못한 다양한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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