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맹꽁이 서당 13 - 고려 시대 현종~인종편 ㅣ 맹꽁이 서당 13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왕의 시대에 있어 백성들이 정말 살기 좋았던 때라고는 찾기가 힘들었었다. 중국의 요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요순 시대가 봉황이 날아와 둥지를 틀 정도라 하였으니 그 얼마나 태평성대했었겠는가. 그런데 이번 13권, 드디어 태평성대를 이룬 때를 찾게 되었다. 바로 문종 때였다. 백성들이 정말 살기 좋았고, 나라에 큰 위험도 없었던 이 때야말로 봉황이 찾아오고 온 백성이 부유하게 사는 요순시대였다. 또한 얼마나 검소하였는지 금옥좌를 동옥좌로 바꾸어서 앉았다고 한다. 그만큼 백성을 크게 생각하는 문종 임금의 이야기는 나에게 매우 큰 감동을 주었다. 책을 읽어볼때면 기쁜 일이 있을 때는 내 마음도 무척 기쁘던데 이번이 바로 그런 때이다. 우리 역사에서 마지막은 곧 무신 정변에 의한 고려의 파멸을 애기하고 있는데, 이 문종과 같은 태평성대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