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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셜이 들려주는 은하 이야기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58 ㅣ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매우 거대한 우주의 이야기. 우주는 거대한 하나의 나라라고 칠 수가 있다. 이 우주에서 나라의 안에 있는 거대한 주는 무엇일까? 바로 초은하단. 그 주의 안에 있는 작은 도시들은? 바로 은하단이고, 그 도시 안에 속해있는 수많은 마을들은 은하이다.
이 은하 안에는 마을 안의 집들과 같은 행성들이 있으며, 그 마을의 중심지인 별들을 통해 우리 우주는 공존해나가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매우 거대한 집은 태양이라는 마을의 중심지에 있으며 이 태양계라는 마을 안에 있다. 또한 국부 은하단이라는 도시 안에서, 국부 초은하단이라는 주 안에 우주라는 나라에 속해 있다. 이 거대한 태양계속에서, 우리는 단지 작은 한 마을의 한 집에서 살아가는 작은 벌레들일 뿐이다.
현재도 그러하고 과거에도 그렇듯이 우주는 정말 나에게 매우 멋진 존재였다. 거대한 우주 비행선들이 날아다니면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은 자꾸 내 앞에 아른거렸다. 나뿐만 아니라 과학자들과 수많은 인류들이 갈망하는 우주 개척의 이야기. 우주를 진짜로 알고 싶은 아이라면 이 책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