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 조선 시대를 담은 타임캡슐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10
신병주 지음, 김영수.김순남 그림 / 스쿨김영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신나는 체험학습인데"조선 왕조 실록"하면 떠오르는 것은? 실록으로 어디 체험학습 갈 데가 있을까? 2월에 수원화성을 다녀오고 여러 우리나라 역사책을 아이에게 접해주며 읽게된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5권". 이 시리즈를 읽은 아이는 아주 흥미로워했지만,  너무 많이 들었던 책 이름이었지라 이 체험학습책에서 알려주는 지식이 무엇일까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였는데, 오히려 우리가 무심결에 지나치기 쉬운 지식들이 알콩달콩 쏙쏙 숨어있는 책이었다. 


궁금증1. 실록은 누가 만들었을까? TV드라마를 본 친구들이라도 임금님 곁에서 열심히 쉬지 않고 글을 썼던 사람을 얼핏 보았을 것이고 그 사람이 바로 사관이란 사실을 부모님께 들었거나, 혹은 학교에서 배웠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실록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라고 조금 깊이 들어간다면? 아... 라고 먼 산을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체험학습을 다녀오기전이라도 관련 자료로 알찬 체험을 준비하게 해주고 또한 다녀온 뒤라면 한번 더 정리하게끔 도와주는 책이었다.

 

<자신의 사진을 이용.  나만의 체험학습 만들기>

 

책속에는 "나는 조선 왕조실록 사관!"이라는 코너가 4장에 걸쳐 피드백을 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었다.  복사하여 문제를 풀어보고 그 종이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체험학습책 속을 만들었다.



<나만의 체험학습책 내부 구성>

1. 왕의 계보는 p48~49까지 보기좋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으로 위의 안쪽에 붙인 왕의 계보 미니북을 만들었다.  

2. p54~55에 나온 가상 인터뷰 기사 쓰기를 참조하여 아이가 직접 조선시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세종대왕님 인터뷰"기사를 쓰게끔해서 이 또한 미니책자로 만들어 붙였다.
3. p51실록을 만들어 볼까요? 문제로 푼뒤 오려서 노끈을 이용하여 펀치로 뚫은 뒤 끼웠다.

4. 왕의 계보 미니북옆에는 실록을 누가 만들었는지 꼼꼼하게 적기



<여기는 세검정 - 이 정자 옆 널찍한 바위에 세초한 종이를 말렸다고 하는데...>

아래는 p19에 나오는 실록을 보관하던 건물 사고의 그림이다. 집모양으로 오려주고 바깥면을 접어 창문, 지붕, 바닥 부분을 읽고 적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다.



서울대 규장각은 실록이 보관되어 있는 곳.  아직 직접 가보지 못했기에 다음 체험장소 갈 곳으로 낙점되었다.


<바깥면쪽의 구성>
책 한권으로 알찬 체험을 해보며 나만의 체험학습책을 만드는 즐거운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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