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31 수) 오봉초 3 최 상철나는 처음엔 그냥 책이 작가나 화가가 책자체를 만들어, 출판사에 내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런 복잡한 메이크(영어로make, 만들다)과정을 거치다니... 우리 집에 있는 모든 책들은 각자의 출판사에서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든 책들이였다니... 책은 그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지니, 난 책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