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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 가자 1
김진명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중국에서 한 연약한 나비의 날갯짓 하나가, 미국에서 엄청난 폭풍으로 진화한다. 이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세계를 카오스라고 한다. 이 카오스의 또다른 예는 북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거냐구? 아니다. 이미 뉴스에까지 자주 나오며 이것때문에 북한 인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자, 이제 이게 무엇인지 알겠지? 바로 북한에 있는 핵이다. 겉 표지에 나와있는 작은 깨알만한 글씨가 북한의 핵에 관한 책인 내용인지를 인식해준다. 아버지가 읽고 있던 것을 잠시겸 읽은 책. 북한 핵과 그 사이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 지 매우 궁금하다.
세가지 단편- 유니스의 행방.
스탠퍼드 대학교의 유니스는 드디어 석사 논문을 스탠턴에게 내게 된다. 그러나 그는 유니스의 논문에 별로 관심이 없어 무성의하게 이메일로 보내면 받겠다고 말한다. 마음이 상한 유니스는 단짝친구 라일리와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간다. 그러나, 그 드라이브는 매우 큰 위험을 예감한 것이었다. 결국 유니스의 오빠 조셉과 그의 한국인 친구 샨은 유니스의 행방을 찾아 떠난다.
밝혀내자, 앙가주망
감노을은 어느날 앙가주망이라는 회사로부터 자신의 회사에 와달라는 부탁을 얻는다. 물론 여행비는 앙가주망 회사에서 대주고 말이다. 노을은 처음에는 갑자기 온 제의에 앙가주망 회사를 의심했지만, 직접 가보고서 회사의 규모에 놀라 그 회사에서 내주는 임무를 맡기로 한다. 바로 흑색선전으로 인해 낙선한 이회창의 진정한 반대파의 의견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것을 풀면 앙가주망에서는 극비리인 정보로서 여당이 한나라당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반 이회창의 이유를 대학은 나왔지만 사회에서 제대로 활동도 못해보는 젊은이들의 반대로써 해결된다. 이 여당이 한나라당이 이기는 방법은, 바로 손학규를 이용해 그의 능력으로서 되는 것이다. 만약 손학규를 앙가주망이 짠 방법으로 실행해 당원들이 그를 시기하고 국민들도 그가 여당으로 가길 원하면 그는 결국 여당으로 옮기게 되고 이제 여당에서 손학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이다. 손학규는 인지도는 없으나 능력이 골고루 뛰어나므로 경선만 하게 된다면 그는 대통령으로 간단하게 뽑히는 것이다. 그의 일을 살펴보자면 이명박이 청계전을 복원시켰을 때 그는 어느 회사를 투자해 수만명의 사람의 일자리를 얻어냈다. 청계천 복원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살려낸 그는 더욱 더 중요한 일을 한 셈이다. 이로써 그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다.
북한 핵 개발자 윤문선과 정치범 수용소의 김효원
윤문선은 강력한 폭발을 지녔으나 안으로 모여드는 임플로젼의 원리를 해결한 논문을 제출했던 핵을 개발하는 박사이다. 그에게는 살짝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길에 있는 초갓집에 사는 여자이다. 그런데 그녀가 아버지가 밥 한그릇이 먹고 싶다고 하자, 그녀는 아버지에게 한번이라도 따뜻한 밥을 드리기 위해 인민군의 밥을 훔치다 잡혀 정치범 수용소에 갖히게 된다. 그러나 윤문선은 김정일이 무슨 잘못을 하더라도 용서해 줄 정도로 신분이 높고 중요한 분! 108사령관의 통행증 하나로 그는 사랑하는 김효원을 구하고, 태자방으로부터 구출해내는 등 많은 일을 한다. 그리고 그는 북한이라는 위험한 곳에서 그녀를 미국으로 망명시킨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김진명씨의 소설은 모두 하나같이 북한에 관련된 듯 하다. 이 책은 북한 핵에 관해 나왔지만 신의 죽음은 동토의 신 김일성에 관련된 이야기다. 아무래도 작가님은 북한에 관심이 많으신 듯 하다. 추리물과 역사물이 혼합된 김진명씨의 소설들. 앞으로 더욱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