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
손영운 지음, 조경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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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책꽂이에 꽂혀있는걸 발견했었던 책. 표지를 딱 보니 만화인듯했다. 주로 과학 만화류가 좋던데,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하고 책을 펼쳤다. 주인공 또리는 이번에 너무 심심하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요정 아저씨! 또리는 이 요정 아저씨와 또미와 함께 지구 과학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엘니뇨란?

엘니뇨는 페루 근처 태평양에서 갑자기 온도가 2~10도 정도가 높아지는 자연 현상이다. 이 엘니뇨 현상은 수온이 높아져 물고기들이 모두 사라진다. 이런 현상은 주로 크리스마스때에 자주 일어나 크리스마스는 페루 어민에게는 큰 타격을 준다. 이 엘니뇨가 그래도 항상 일어나지 않는 까닭은 바로 용승류 때문이다. 바닷물의 양이 충분치 않을때 바다 밑에서 찬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것을 용승류라고 한다. 그런데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 무역풍이 약하게 불어 바다의 방향이 따뜻한 남태평양에서 페루 쪽으로 향한다면 자연히 따뜻한 바닷물이 밀려와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  용승류 또한 나오지 않을때는 당연히 수온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면 플랑크톤의 공급이 줄어들고, 다시 이 플랑크톤이 줄어들어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물고기들이 이사를 가는 것이다.

오로라, 그 원리는?

이 오로라는 하늘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덮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방전 현상으로 생기는 것으로서 태양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 양성자와 전자, 즉 태양풍이 지구로 몰려온다. 그런데 이 지구는 자기장을 뗘 태양풍을 막는다. 이 태양풍은 지구 주위를 돌다가 공기 입자와 부딪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등의 빛을 뿜는데 이 오로라는 그 중 가시광선 빛이다. 이 오로라는 자기장의 중심 지역인 북극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추운 곳일수록 더 보기가 쉽다고 한다.

만화임과 동시에 중간중간 과학 상식이 끼여있어 정말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책. 특히 각 지식마다 서로 다른 인물이 설명해 주는 것이 강권인 듯 하다. 바람에 관한 것은 바람 도사 풍백, 지진에 관한 것은 지진박사 모호로비치치등 다양한 인물이 설명해 주니 정말 재미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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