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시리즈 그 일곱번째. 해가 뜨는 나라로 성장하는 일본의 이야기가 매우 기대 되었다. 칠지도인듯한 칼을 들고 있는 팡이의 자세는 의외로 멋있었다. 옆에 있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이번에 왠지 새로 동행할 친구인 듯 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는데, 역시 나의 기대대로 칠지도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아는 바와 여기 나온 내용을 합치자면 칠지도는 백제가 일본에게 하사한 칼이었다. 이 칠지도에 백제가 일본에게 이 칼을 ??하였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일본은 이것을 공물로 바쳤다는 내용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그당시 세력으로 보았을 때는 터무니 없는말. 그 때 백제는 한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일본보다 세력이 한참 컸다. 강대국으로 성장하긴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미운 일본. 그래도 일본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