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kg만 주세요 - 교실 밖 지식여행 3
카를로스 안드라다스 에란츠 지음, 김수진 옮김, 김흥규 감수 / 을파소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교실 밖 지식 여행 제 3권. 비록 1권부터는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수학 이야기여서 매우 기뻤다. 제목대로 수학 1kg만큼의 지식속으로 들어갔다.

수학에 미친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는 삼각형에 대한 정리를 한 위대한 수학자이다. 그런데 그를 따르던 피타고라스 학파라는 것이 있었는데, 피타고라스 학파에는 매우 이상한 법칙이 있었다. 바로 막대기를 뛰어넘지 말고, 흰 닭을 만져서도 안되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말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콩을 먹지 말라는 규율이 있는데 콩을 먹으면 방귀가 나오므로 방귀와 함께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그들의 믿음때문에 콩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이 피타고라스 학파가 멸망한 이유는 바로 히파소스때문이었다.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이 세상 모든 물질이 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는데 이 히파소스가 사각형의 한 변과 대각선의 비율을 유리수로 나타낼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이 히파소스는 피타고라스 학파에게 죽임을 당했고 나중에는 전체가 멸망하게 된다.

컴퓨터와 함께 발전한 수학

컴퓨터가 생겨서 우리들의 수학 계산은 매우 쉬워졌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수학자들에게 컴퓨터의 등장이 해가 됬다?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수학자들에게 이득이다. 수학자들이 어떤 법칙을 알아내려면 끊임없이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오랫동안 계산만 하다가 결국엔 발견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루돌프란 수학자는 π의 소수점 35개를 구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한다. 그만큼 수학 계산은 수학자들에게 매우 골칫거리였다. 그래서 컴퓨터의 계산능력은 수학자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제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수학적 생각을 깨고서 정확한 원리를 알려준 이 책. 정말 수학 1kg만큼 내 머리에 쏙쏙 들어온 것 같다. 교실 밖 지식 여행 전 세트 모두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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