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환경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9
허순봉 글, 박종관 그림, 최열 감수 / 예림당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와이 시리즈 중에서 환경에 관한 책이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 환경 오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벌목으로 인한 자연 재해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내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또한 이 나무는 홍수를 막아주고 그늘을 만들어 가뭄이 드는 것을 예방한다. 나무들이 만들어낸 숲은 물이 가득 저장되어 있어 땅이 언제나 수분으로 가득 차있게 해준다. 이 벌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에는 몇가지가 있다.

아프리케 케냐 주변에 사는 투르키나 족은 1980년대 중반까지는 목축을 하며 살았다. 이들에겐 어딜가나 널려있는 물이 있으며, 나무에 매달린 즙이 가득한 신선한 과일이 가득했다. 그런데 이들은 1970년대 초에 들어온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 웅가에 맛을 들여 웅가를 사기 위해 나무를 베어 숯을 만들어 팔았다. 결국 숲이 거의 비게 되고 때마다 가뭄이 와서 난민이 가득하게 된다. 이 난민들은 생활을 하기위해 남은 나무마저 다 베어버리고 비가 잘 오지 않아 결국 가축에게 먹일 풀이 없으며 물도 없어 목축 생활을 중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나무를 심었지만 그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이런 피해를 입은 나라는 북한도 있다. 이 북한은 1970년대부터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고, 중국에서 나무를 수출하며 나무를 깎아 계단식 논을 만들어 숲의 대부분이 없어졌다. 이 없어진 숲의 면적은 서울시의 면적의 약 25배정도이다. 그래서 북한에서 비가 많이오면 대다수 홍수가 나기에 해마다 엄청난 수해가 일어난다. 중국에서도 몇천개의 호수를 메우고 나무를 많이 베어서 수백만명의 이제민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갯벌의 가치

우리나라사람들은 처음에는 갯벌이 별 쓸모가 없어 농지로 개발하면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수천개의 갯발을 메워버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결과 갯벌을 그대로 두는 것이 오히려 더 가치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갯벌은 1헥타르당 오염물질 21.7킬로그램을 정화한다는 것이다. 갯벌의 그 크기는 엄청난데 1헥타르에 약 22킬로그램이면 그 얼마나 엄청난 양인가? 또한 이 갯벌의 화수정화시설을 돈으로 따지자면 7000억원이며 이 갯벌에서 잡히는 각종 수산물읠 가치도 합산하자면 돈의 액수가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이다. 이 갯벌에는 끊임없이 생물이 번식하기 때문에 줄어드는 게 아니라 유지성 식품이기에 당연히 1조가 넘어간다. 숲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구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갯벌을 우리 모두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하자.

환경을 잠시동안 함부로 사용하면 잠시동안은 편할지라도 나중에는 위에 나온 아프리카의 투르니카족과 같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7년 놀면 70년 고생한다는 듯이 잠시동안 환경을 망치면 평생동안 힘들게 살것이라는 말이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환경, 우리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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