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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2
강경효 그림, 김윤수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1월
평점 :
이라크에서 보물찾기에 이어 팡이의 두번째 모험이다. 세계를 여행하는 팡이가 너무나 부럽다. 그런데, 표지에서 아주 높은 에펠탑에 줄을 묶고 타잔처럼 다니는 팡이가 무척이나 위험해 보였다. 이라크에 이어서 키가 벌써 두배로 줄어든 모습. 미스테리한 팡이의 모험을 계속 보았다.
유럽의 4대 다이아몬드에는 바로 루브르 박물관의 리전트 아이아몬드, 헨리 3세 모자 장식이였던 상이 다이아몬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있는 블루 호프 그리고 저주를 받은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피렌체 다이아몬드가 있다. 팡이와 지 교수는 어느 의뢰인에 의해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 다이아몬드는 프랑스 대혁명 이전에 루이 16세의 소유, 그래서 이 다이아몬드로 인해 처형받게 된다. 그리고 이 다이아몬드를 갖게 된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치거나 죽게 된다. 봉박사에게 들어가기 이전 다이아몬드를 소유하고 있었던 어느 여자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강아지가 사고를 당한다. 이제 봉박사에게 넘어간 피렌체 다이아몬드, 팡이는 봉박사를 쫓아 모험을 한다!
세계 3대 요리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세 가지 요리이다. 이 세가지는 주로 많이 먹는 거위의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 철갑상어 알 캐비어, 그리고 오직 돼지의 후각만으로 찾을 수 잇다는 트뤼프다. 이 트뤼프는 송로버섯이라고 하는데 수프에 이 송로버섯만 넣으면 그 맛이 일품으로 변한다.
어쩌면 이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가져간 봉박사 일행에게 이런 재앙이 찾아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중간에 나온 브리지트 여사도 할아버지가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가져온 이후 순식간에 집안이 몰락했다. 역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있나보다. 이것이 물론 우연이라 할지라도, 반지의 소유와 동시에 겹치는 재앙은 뭘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머피의 법칙과 같지 않을까? 머피의 법칙이 나쁜 일만 일어나는 것을 기억해서 그런 것이므로 반지를 가졌을 때의 나쁜 일만 설명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나타난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저주가 걸렸을지도 모르는 피렌체 다이아몬드. 다시는 그 다이아로 인해 피해받는 사람이 없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