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에게.
나는 나야야. 이름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니가 어떤 동물도 아니라면,
니가 이름을 만들어 내면돼. 나는 니이름을 알록달록뒤범벅이라고
지으면 어떨까 싶어. 어때 니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