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주먹밥통 중앙문고 27
파울 마르 지음, 유혜자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봉초 3학년 최상철

(2005.11.15.화요일 해가 무표정.)
기자 : 주먹밥을 좋아하는 최상철, 주먹밥에 관한 취재 한가지 하겠습니다. 취재주제는 ''뚱보 페터씨와 뚱녀 페트라씨의 주먹밥통''입니다. 이 둘은 주먹밥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기는 물론, 그만큼 뚱뚱합니다. 한가지 미스터리한 소식은 뚱보 페터씨, 뚱녀 페트라씨가 결혼해서 매~일 매일 주먹밥만 먹고 다른 음식은 평생동안 한번도 못 먹어봤단 점입니다. 그런데 이둘이, 마녀를 구해준 후 절대로 없어 지지않는 주먹밥통을 얻은후, 처음엔 좋았지만 점점 짜증나게 되는내용 입니다. 자, 이제 취재 하러 가볼까요?
뚱보 페터씨를 먼저 인터뷰하겠습니다.
기자 : "너무 뚱뚱하시군요. 뚱뚱기네스북에 올라도 되겠습니다. 뚱뚱해 지는 비결은?"
페터 : "그냥 주먹밥만 약간 먹었을 뿐이고, 제 배는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아, 뱃살이 무릅까지 차올랄 만큼 통통해졌는데도 자신은 못 느낀다 이것이군요."
페터 : "당신 지금 장난하는거야! 나의 어디가 뚱뚱해!"
기자 :아, 뚱보 페터씨로부터 금방 탈출 했군요. 뚱뚱해서 아주 느립니다... 이번에는 뚱녀 페트라씨를 인터뷰하겠습니다.
기자 : 페트라씨, 당신은 페터씨의 두배 만큼 통통하시군요. 당신이야말로 뚱뚱 기네스북에 오를 여왕이십니다.
페트라 : 이 남자 뭐야! 나의 어디가 뚱뚱한데! 왜 그렇게 말하는 건데!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겠어!
기자 : 뚱녀 페트라씨는 뱃살만큼 페터씨보다 2배는 느리군요. 이제 인터뷰를 끝내겠습니... 앗! 페트라씨, 페터씨 왜그러십니까?
페터, 페트라 : 당신, 깔 아 뭉 게 주 겠 어!!!
기자 : 으악, 사람살려!!
기자는 결국 페터씨와 페트라씨에게 눌려서 병원에 3년동안 입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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