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와 국자 전쟁 - 3 소년한길 동화 3
미하엘 엔데 지음, 크리스토프 로들러 그림, 곰발바닥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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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여러분은 냄비와 국자따위로 일어난 전쟁을 아는가? 심술‚œ은 마녀가 자신을 초대 안했다며 서로 냄비와 국자를 주어 싸우게 했던 전쟁 말이다. 두나라의 아들딸이 전쟁을 진압했다만, 나는 전쟁틈에 끼어서 확성기로 내가 가진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진압했을것이다. 내가 가진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이다.

양쪽나라에서는 좋은 수프를 산꼭대기에서 만들며, 두 왕은 수프를 마신후 양쪽나라에서 가져온 항아리에 수프를 가득 담고 나라에 가져와서 가난한 이들에게 주는데, 이날은 날짜가 정해져 있으며 두 나라가 더욱더 친해지기 위해 세우는 제도이다. 실제로 있지 않고 내가 지은 법이다만, 실제로 이랬다면 아마 두 나라는 계속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괜히 왼쪽 오른쪽 따져서 쓸모없는 왕비 잡고 나라를 서로 불태우는 바보짓은 삼국시대에서는 절대로 시행되지 않았었다. 여포 또한 이만큼 바보짓은 안했었다.

어쨌든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지식없는 자가 함부로 왕이나 대통령이 되는건 안되며, 그런 일이 있으면 얼른 바꾸어야 한다. 미국이나 독일도 이런 방법으로 성공했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쌓으면 이 두왕처럼 어리석은 짓은 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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