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댕동 소리 실험실 - 소리와 진동의 원리를 저절로 알게 돼요 비룡소 홈사이언스 4
울리케 베르거 글, 데트레프 커스텐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접착테이프로 신의 한쪽 끝을 탁구공에 붙이고 다른 쪽 끝을 막대기에 묶는다. 이 때 공 높이가 모두 같고 서로 맞닿아야 한다. 첫 번째 탁구공을 당겼다가 살짝 놓으면 어떻게 될까?
첫 번째 탁구공이 두 번째 탁구공에 가한 힘에서 맨 끝까지 전해진다. 이 전해진 힘이 다시 첫 번째 탁구공으로 돌아가므로 첫 번째 탁구공과 두 번째 탁구공은 계속 흔들어진다.

노래하는 호스

호스를 가볍게 돌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빨리 돌린다. 그렇게 하면 과연 어‰F게 될까? 그 결과는 빨리 돌릴 수록 높은 음을 낸다. 이 것은 호스의 진동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높은 음일수록 진동수가 매우 높아야 한다.

소리나는 나무기둥

베어진 나무 기둥의 한쪽 끝에 귀를 갖다 대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다른 한 쪽 끝을 손으로 두드려 보라고 한다. 그러면 건너편에서 내는 소리가 이쪽으로 아주 잘 전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에서도 이 나무가 매우 잘 이용되는데, 다람쥐가 나무에 달라붙어 있을 때 담비가 사냥하러 나무를 올라오는 것을 나무의 진동을 통해 재빨리 도망칠 수 있다.

이처럼 소리와 진동의 원리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 이 책으로 몇가지 악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 이 책 시리즈는 과학과 친해지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