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해! 일공일삼 21
수지 모건스턴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2007. 1. 30

샤를롯트는 화창한 니스 지방에 살면서, 조건은 다 좋지만
언제나 기분이 나쁘다. 그것은 바로 주머니에 돈이 텅텅
비어있는 것이다.

그래서 샤를롯트는 신문 만들어 팔기, 시 쓰기, 친구들의
음식 먹어주기 등 다양한 방법을 쓰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
간다. 그러나 이런 일들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좋은 아이
디어가 떠오르고 수익성이 좋아진다. 지금까지 한 일이 모두
실패였지만 이번에 샤를롯트가 할 일은 바로 소설을 쓰는 것이다.

용돈을 받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어쩌면 한 번 쯤은 돈을 쓸 일이
생겨 돈이 가지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실컷 계획을 세워도 모두
실패한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고 실천하는 것은 오히려
나의 미래의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생활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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