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프, 공룡 탐정이 되다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8
주디스 바우어 스탬퍼 지음, 테드 에니크 그림, 이연주 옮김 / 비룡소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2007-01-22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이번에 프리즐 선생님과 랠프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랠프와 팀의 실수로 과거 여행을 하게 된다. 프리즐 선생님과 반친구들은, 트라이아스기와 쥬라기등을 돌아다니며 랠프의 이빨 화석에 맞는 공룡을 찾아다닌다.

트라이아스기는 맨 처음으로 공룡이 나타났던 시기다. 이 트라이아스기때 코엘로피시스와 최초의 초식공룡 플라테오 사우르스등이 있다. 코엘로피시스는 매우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 공룡이다. 보통 무리지어 사냥하는데 이 코엘로피시스는 배고플 때 자기 새끼도 먹었다고 한다. 어떤 화석에서는 어른 코엘로피시스의 위속에서 새끼 코엘로피시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같은 종이라도 서슴없이 먹는, 약육강식의 세계. 하지만 이런 본격적인 시작은 쥐라기부터이다. 쥐라기는 공룡의 전성시대로, 우리 사이에서 유명한 브라키오 사우루스와 티렉스등이 살았다. 과학자들이 공룡의 지능을 계산하는 방법은 공룡의 몸치에 대한 뇌의 크기의 비율이다. 우리 인간이 가장 뇌가 큰 것을 보면 똑똑한 만큼 뇌도 클 것이다. 가장 바보같은 공룡은 브라키오 사우르스와 아파토사우르스같은 거대한 초식공룡이고 가장 똑똑한 공룡은 밸로시랩터같은 작은 육식공룡이었다. 잡아먹히는 쪽이 바보고 잡아먹는 쪽이 똑똑한 셈이다.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이 떠나는 모험을 볼때면 나도 그곳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 매우 신나고 재미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모힘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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